△수학자들은 짝수를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수학자들은 짝수란 'n을 임의의 정수라고 할 때, 2n의 꼴로 표시되는 수'라고 했어요.
정수란 음의 정수, 0, 양의 정수(자연수)를 합한 것을 말해요. 2n은 2×n과 같아요.
따라서, 'n을 임의의 정수라고 할 때, 2n의 꼴로 표시되는 수'란 아무 정수에 2를 곱하면 짝수가 된다는 거예요.
n=0일 때 '2n=2×0=0'이므로 이성이의 말처럼 0은 짝수가 맞답니다.
그럼, 홀수는 어떻게 정의할까요?
홀수는 짝수와는 조금 다르게, 'n을 음이 아닌 정수라 하고, 보통 2n+1의 꼴로 표시되는 수'라고 정의했어요.
따라서 '1, 3, 5…'는 홀수이고, '-1, -3, -5…'는 홀수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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