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생각 수학 (유아편)
대부분 학부모들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수 세기를 지도한다.
1, 2, 3부터 시작해 100까지만 외운다면 아주 똑똑한 수준이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수가 수량, 순서,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예컨대 6은 육, 여섯 등으로 표현되고
6개, 여섯 개, 여섯 번째, 5보다 큰 수, 7보다 작은 수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더 나가 '1'과 '5', '4'와 '2' 등으로 쪼갤 수 있고
'12'를 둘로 나눴을 때 나올 수 있는 숫자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수학적인 사고 능력은 생각하는 과정이 빠진 반복적인 문제풀이 훈련이나
단기간 집중 훈련을 통해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기존 수학교육은 기계적인 반복학습을 통한 암기방식이다.
생각하는 과정 없이 연산 패턴을 암기하는 것으로 '수'의 핵심 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수학적 사고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이란 것은
아동의 성장 단계마다 생각하는 훈련을 차근차근 경험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유아 시기 수 세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아이의 생각하는 힘과 방법을 습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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